O자 다리와 X다리 구분법
안녕하세요
우아닥터 매거진 에디터 우다기 입니다.
오늘은 다리 모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자녀의 휜 다리로 고민이 있는 보호자분들이 주로 “정상이다” 또는 “크면서 좋아진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말로 크면서 좋아질까요?
의학적으로 봤을 때,
생후 18개월까지는 O자 다리를 보이는 경향이 있고,
만 2~3세는 일시적으로 다리가 곧게 펴지며
만 3~6경에는 약간 X 다리를 보입니다.
만 7~8세가 되면 다시 곧게 펴져서 성인까지 간다고 해요.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위 내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전문 병원을 내원하셔서 진단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보통 잘못된 다리의 모양은 O다리, X다리 유형으로 나타나는데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O다리 구분법
양쪽 발을 살짝 붙인 상태에서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진다면 O다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X다리 구분법
양쪽 무릎을 살짝 붙여 선 상태에서 발목이 7.5cm이상 벌어진다면 X다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발달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두 유형 모두 앞에서 알려드린 연령 별 특징을 참고하셔서 관찰하셔야 해요.
성장기에 아프다고 해서 모두 성장통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 통증은 아픈 원인을 꼭 찾아서 아이들이 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잘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우아닥터 발달클래스 영상에서 O자 다리 바로 알기와 X자 다리 바로 알기 편에서 확인해 주세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싶은 정보내요ㅎㅎㅎ
제가 오자다리여서 아이도 그럴까봐 늘 유심히 관찰중인데 이 글보고 또 확인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